최근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 복귀한 하하가 자신의 미니홈피에 첫 방송에 대한 소감을 밝혀 화제다.

지난 7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하하는 자신의 싱글 '너는 내 운명'으로 가수로 복귀해 MC 몽과 인상적인 무대를 펼쳤다.

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하하는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로 변신해 원더걸스의 선예와 함께 깜찍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방송 후 하하는 지난 8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MC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3년만에 가수로 컴백하는 소감과 함께 아픈 와중에도 자신의 컴백 무대를 빛내준 친구 MC몽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하하는 미니홈피를 통해 "3년만에 고향에 간 느낌이었다. 무척 설레이고 떨렸다"며 MC가 아닌 가수로서 오랫만에 선 무대에 대한 벅찬 감정을 나타냈다.

'너는 내 운명'은 11월 30일 디지털 싱글로 발매됐다.

한편 여자친구 안혜경을 향한 사랑을 담은 곡임을 밝혀 화제가 된 바 있는 하하의 신곡 '너는 내 운명'으로 하하와 안혜경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