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24회 방송으로 종영을 앞둔 '태왕사신기'의 시청률을 어떤 드라마가 뺏어갈지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매회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보이며 인기를 모은 드라마 '태왕사신기'는 마지막 방송을 하고 뒤를 이어, 의학 전문 드라마 '뉴하트'가 방영된다.

그동안 ‘태왕사신기’로 인해 시청률이 저조했던 ‘인순이는 예쁘다’와 ‘로비스트’가 시청률을 뺏어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태왕사신기’의 종방 후, 시청률이 가장 많이 오를것으로 보이는 드라마는 드라마 ‘인순이는 예쁘다’이다.

그동안 ‘인순이는 예쁘다’는 ‘사육신’의 후속작으로 시작하여, 전작과 비교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매니아들 사이에서 인기를 모았다.

가슴 따뜻해지는 드라마로 이미 완성도 높은 영상과 전과자 이야기라는 점에서 흥미를 더해가면서, 재방송 시청률은 10%에 육박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이미 방송이 나간후 ‘로비스트’의 시청률은 급감한것에 비해, ‘인순이는 예쁘다’는 꾸준히 시청률이 상승하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뉴하트’와 막대한 제작비의 ‘로비스트’가 방송될 수목드라마에서 두꺼운 매니아 층과, 전과자로서의 성장과 소통을 그린 ‘인순이가 예쁘다’의 시청률이 가장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