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찾아라! 맛있는 TV'가 오는 12월 1일 방송에 300회를 맞는다.

2001년 11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 '찾아라! 맛있는 TV'는 주말 오전, 입맛을 자극하는 음식들과 스타들의 토크 등 다양한 볼거리들로 시청자들의 눈과 미각을 자극해 우리나라 외식문화의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특히 ‘음식’이라는 주제 하나로 장장 6년여의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독보적인 프로그램이다.

이번 300회 특집에서는 안방마님 자리를 지켜온 정선희와 현재 MC 오상진을 비롯해 이재용, 신동호 아나운서 등 300회 주인공들이 총출동하여 총결산 자리를 마련한다.

<맛 TV 300>에서는 소개된 음식 수, 조리장 수, 스타의 수 등 숫자로 '찾아라 맛있는 TV'를 정리해보고, 가장 많이 소개됐던 식재료를 뽑아 <식재료 BEST 7>을 선보인다.

<맛있는 TV 스타 어워드>에서는 비, 유재석, 엄정화, 신동엽 등 그동안 '찾아라 맛있는 TV'에 출연했던 스타들의 명장면을 다시 만나보고 ‘식신상’ 등의 이색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300회 특집 <맛있는 초대, 스타 맛 집으로>에서는 대한민국을 ‘텔 미’ 열풍에 휩싸이게 한 원더걸스가 출연한다. 텔미 바람을 몰고 온 원더걸스가 광고주를 향한 피자 미인계를 선보일 예정이며 예은이의 놀라운 식탐과 소희가 사랑한 미소가 예쁜 남자, 동경의 대상 보아의 춤을 따라한 선미의 섹시 댄스까지 공개된다. 원더걸스는 오상진 아나운서와 맛있는 입담대결을 펼치고 제작진들과 함께 화려한 ‘텔 미’ 댄스 배틀을 펼치며 크리스마스 계획까지 들려줄 예정이다.

최고의 음식들이 소개되는 김한석, 사오리의 <맛강대결>에서는 300명의 스타들이 뽑은 최고의 외식 음식 ‘삼겹살’로 300회 특집답게 최저가 서민의 <300번 칼집의 ‘삼겹살 구이’>와 최고가 고급요리 <300분의 ‘동파육’>으로 300을 주제로 한 판 대결을 펼친다.

300회 특집으로 원더걸스와 함께한 NO.1 맛 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는 오는 1일 오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