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텔미' 열풍이 시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중독성 강한 '텔미'노래는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가수 양파.윤하도 '텔미' 댄스에 가세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밤 방송된 KBS '미녀들의 수다'에 새로 투입된 자밀라는 애교섞인 목소리와 모니카 벨루치를 닮은 외모로 남성 팬들을 사로잡았다.

그녀의 인기에는 남자패널들을 향한 원더걸스 '텔미' 애교댄스도 한 몫했다.

남심을 녹인 자밀라의 애교에 녹화장이 한바탕 술렁이기도 해 앞으로 애교여왕의 활약에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19일 '야심만만'에는 댄스 선생님 박진영과 원더걸스가 출연해 직접 '텔미' 댄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가수이자 제작자인 박진영은 '니가 사는 그집'을 타이틀 곡으로 한 새 앨범을 갖고 우리곁에 돌아온다.

비, 원더걸스, 노을, 별, 박지윤 등의 히트가수를 제조한 박진영은 JYP엔터테인먼트 대표직을 맡고 후배양성에 힘써 왔지만 지난 6년간 무대에 너무나 서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박진영의 7집이 히트가수제조기인 그를 다시 톱가수 대열에 서게 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디지털뉴스팀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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