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병헌이 11월 일본 열도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오는 15일부터 일본의 대형 4개 도시의 아레나경기장에서 진행하는 ‘아레나투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본의 4대 도시를 돌며 공연하는 이번 투어는 총 7회 공연으로, 15일 오사카 오사카죠홀의 공연을 시작으로 17일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호카, 24, 25일 도쿄 국립요요기 경기장 공연을 거쳐 28일 나고야 일본 가이시홀 공연으로 막을 내릴 예정.

특히 이미 한 달 전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이번 투어에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투어는 일본 내에서도 배우가 아레나 경기장에서 이처럼 대형 규모의 투어를 진행한 적이 없어 행사 6개월 전부터 철저한 기획 아래 진행됐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아레나(경기장)투어는 일본 내에서도 진행된 적 없는 전국 규모의 대형행사라 준비에 만전을 기울였다”며 “기존의 배우 팬미팅에서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의 공연이 될 것이며 배우 이병헌의 다양한 모습과 다채로운 내용을 담은 2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병헌은 헐리우드 스타 조쉬 하트넷과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었던 불미합작영화 ‘I come with the rain’의 촬영을 마쳤으며,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의 막바지 촬영이 한창이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