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고, 버리고, 잊어도...’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수 신혜성이 2번째 단독 콘서트를 열고 그 인기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오는 11일 오후 6시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신혜성 퍼스트 투어 더 비기닝, 뉴 데이즈 버스2' 콘서트를 여는 신혜성은 지난 8월 한국과 일본에서 열린 첫 단독 콘서트가 성황리에 끝난 것에 대해 감사,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원더걸스의 '텔 미'를 댄스와 함께 선보일 계획으로, '발라드 왕자' 신혜성의 변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또한 영화 '복면달호'에서 차태현이 부른 트로트 '이차선다리'와 싸이의 '챔피언' 등을 버전을 바꿔 열창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티켓 예매 오픈 당일 예매 1위를 기록하는 등 그 열기를 더해가고 있는 이번 콘서트에서 과연 신혜성이 어떠한 변신 모습으로 팬들을 열광케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지털뉴스팀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