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안방무대로 돌아온 김현주(29)가 무르익은 연기로 시청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7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수목미니시리즈 '인순이는 예쁘다'(극본 정유경·연출 표민수)에서 박인순 역을 맡은 김현주는 짧은 커트머리에 수수한 차림으로 자연스러운 연기에 임했다.


이를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현주씨는 연기파, 어제 드라마를 보고 깜짝 놀랐어요.”, “현실적인 심리 묘사를 잘 소화하시는 것 같아요.” 등 연기력에 대한 칭찬글이 달렸다.


박인순은 고등학교 시절 사고로 친구를 죽이게 돼 전과자라는 오명을 쓰고 평생을 살아가는 인물이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인순이는 예쁘다' 첫 시청률은 5.4%를 기록했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