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멤버들이 가을맞이 무한재미쇼 '텔미댄스'로 웃음을 선사했다.

11월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 등 무한도전 멤버들이이 그룹 원더걸스의 깜찍한 텔미댄스를 선보였다.

이날 '지구특공대 도전'을 위해 빨강색 망토와 하얀색 타이즈에 빨간 반바지 차림의 멤버들은 지구특공대 유니폼을 입고 나란히 서서 어깨를 들썩이며 원더걸스의 '텔미'를 부르며 댄스까지 곁들여 흥을 북돋웠다.

특히 '하찮은형' 박명수는 '텔미댄스'를 추자 유재석이 "텔미가 아니라 에미네요!" 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유재석도 '들썩들썩'이며 깜찍한 표정으로 원더걸스의 '텔미'를 재연하려 했으나 무한도전 여섯멤버들의 웃음폭탄의 '텔미댄스'로 마무리 됐다.

한편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구특공대'가 되기 위한 훈련과정 중 빠른시간내에 슈퍼 히어로로 옷을 갈아입고 변신도중 민망한 속옷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20초 동안 영웅복장으로 갈아입어야 했으나 그 누구도 시간내에 옷을 갈아입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옷을 갈아입기 위한 공간인 컨테이너 박스가 공개돼 민망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하찮은 형' 박명수, 정형돈, 내복을 입은 정준하 등은 사각 팬티를 입은 모습을 보여 무한도전 망신멤버가 돼 버렸다.

특히, 정준하는 엠보싱 내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민망한 모습에도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무한도전 멤버들의 노력에 시청자들은 민망패션에도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한편, 11월 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 노홍철이 슈퍼 히어로로 변신해 지구를 지키는 '지구특공대 특집'편으로 꾸며졌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