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여고생 9명으로 구성된 그룹 소녀시대가 1일 정규 1집을 발매하며 활동에 나선다.

지난 8월 싱글앨범 '다시 만난 세계'를 발표해 큰 인기를 받았던 소녀시대는 1집 데뷔앨범에서 가수 이승철이 불렀던 '소녀시대'를 밝게 리메이크해 타이틀 곡으로 불렀다.

소녀시대는 앨범 발매와 함께 소녀시대 이미지를 담은 '삼각김밥'을 출시해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소녀시대 삼각김밥'은 정규 1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선보이는 제품으로 11월 1일부터 한달간 편의점에서 판매되며, 이 김밥 구매시 소녀시대 휴대폰 배경화면과 타이틀곡 '소녀시대' 벨소리를 공짜로 준다.

판매수익금의 1%는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한다.

한편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는 소녀시대 멤버 권유리와 최수영은 1일 오후 KBS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소녀시대는 11월 1일 데뷔 앨범 발매와 함께 같은날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타이틀곡 '소녀시대'의 첫 선을 보이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