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상근예비역으로 2년간 군복무를 마치고 제대한 연정훈의 아내인 탤런트 한가인의 내조가 화제다.

31일 오전 10시쯤 전역신고를 마치고 제대한 연정훈은 언론사들과의 인터뷰에서 아내인 한가인의 내조를 은연중 드러내며 부부 금술을 자랑했다.

2005년 4월 결혼후 같은해 11월에 군에 입대한 연정훈은 상근예비역으로 복무하며 집에서 출퇴근시에 한가인이 직접 차로 출퇴근을 도왔다며 이제 안 데려다줘도 되고 2년동안 월급이 적이 미안했는데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밝혀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을 나타냈다.

연정훈은 한가인은 왜 안왔느냐는 질문에 "집에서 음식 해놓고 기다리고 있다"고 하며 "기대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역 후 가장 먼저 하고 싶은 일을 "민간인으로 아내와 함께 거리를 걷는 것"이라고 소박한 바람을 밝히기도 한 연정훈은 그간 군에서 모은 월급으로 한가인과 함께 여행을 가고 싶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중견 탤런트 연규진의 아들로 1999년 SBS 드라마 '파도'로 연예계에 입문했다. 2003년 KBS '노란손수건'에 함께 출연했던 미모의 톱 탤런트 한가인과 2005년 4월 결혼을 했으며 2005년 11월 입대한 후 군복무에 충실해왔다.

연정훈은 부드러운 이미지로 국내 팬에게 어필, MBC '슬픈 연가'등을 통해 한류스타로 부상했으며 많은 일본 팬들을 확보한 스타다. 연정훈의 제대가 임박해지면서 많은 제작사로부터 드라마와 영화 러브콜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연정훈은 오는 11월 6일 생일을 맞아 생일 파티 겸 공식 팬미팅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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