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최고의 여성그룹 원더걸스의 전멤버 현아의 연예계 복귀설이 조심스럽게 나돌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원더걸스를 탈퇴해 안타까움을 샀던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가 원더걸스의 인기곡 '텔미(tell me)'의 뮤직비디오 작업에 참여한 영상이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것.

2007년 2월 원더걸스의 데뷔와 함께 활동을 시작한 현아는 지난 8월 습관성 장염으로 더이상의 활동에 어려움을 느껴 앨범출시를 앞두고 6개월만에 원더걸스를 탈퇴해 안타까움을 샀었다.

화제의 뮤비는 현재 원더걸스의 인기곡인 '텔미(tell me)'의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과 댄스 연습 장면을 스케치 식으로 담은 영상으로 지금은 현아의 깜찍한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팬들은 원더걸스의 숨겨진 스케치 영상을 확인한 후 반가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뮤직비디오 촬영은 영상제작진이나 소속사 직원만 출입가능해 이번 영상이 공개된것이 원더걸스의 소속사 JYP쪽에서 현아의 복귀를 앞두고 내놓은것이 아닌가라는 복귀설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하지만 이 영상의 출처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고 있어 팬들의 궁금증은 증폭되고 있다.

인터넷 상에 유출된 '텔미(tell me)' 뮤직비디오의 출처에 대해서 네티즌들은 "현아가 다시 원더걸스로 합류하면 좋겠다"라며 그녀의 컴백을 희망하고 잇다.

실제로 현아는 원더걸스 탈퇴후 3주가 지난후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돌아올수 있잖아요.. 돌아갈수 있어요..."라는 글을 메인글귀에 적어 팬들에게 자신이 연예계 복귀를 희망하고 있음을 암시하기도 했었다.

원더걸스는 현재 현아가 탈퇴후 새멤버 김유빈을 영입해 'tell me'의 팔찌춤으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