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탤런트 류시원의 부친 故 류선우 옹의 빈소를 찾는 동료 연예인들의 발걸음이 잇따르고 있다.

빈소를 찾은 친한 동료 연예인 가운데 특히 류시원의 옛 연인이었던 가수 서지영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어 눈길을 끌었다.

가수 김원준, 개그맨 윤정수, 탤런트 송윤아, 김민선, 박용하 등이 빈소를 방문해 류시원을 위로했다.

류시원의 부친인 故 류선우 옹은 15일 경기도 용인 수지 자택에서 심장마비로 별세했다.

류시원의 부친 故 류선우 옹의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에 마련되었으며 부친의 발인날짜는 18일이다. 장례는 4일장으로 치뤄질 예정이다.

류시원과 서지영은 2002년 1월 교제를 시작했으며 그 해 3월 류시원이 두 사람의 만남을 인터넷에 공개하면서 공식 연인 관계로 발전했으나 류시원과 서지영이 3년 간의 열애 끝에 2005년 결별했다.

서지영은 류시원 결별한 2005년 한 인터뷰에서 "시원 오빠와 나쁘게 헤어진 것이 아니며 자주 연락은 못하지만 이번 앨범이 나왔을 때 서로 연락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