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예뻐진 모습으로 4집 앨범 'Blossom'을 들고 나온 빅마마가 인기몰이에 나섰다.

4집 발매이후 날씬해진 모습으로 관심이 집중되자 "음악으로만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던 빅마마는 신곡인 '배반'이 포털 실시간 검색어 순위 상위권에 오르며 그들의 바램대로 음악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6개월여에 걸친 모든 노력과 욕심의 결실이라 불릴만큼 이범 앨범을 위해 그동안 모은 데모곡만 500여곡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SG워너비, 씨야 등 '미디엄 템포의 전령사'로 알려진 조영수 프로듀서와 함께 한 이번 4집 앨범은 이지영, 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4명의 각각의 솔로곡도 담겨져 있다.

독특한 개성과 끼를 발산하는 4명의 멤버들.

이들중 가장 맏언니격인 신연아는 지난 3월 5년간 교제해온 프랑스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모았고, 이영현은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남자친구와의 1년 깜짝파티 사진을 공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이지영은 얼마전 3살 연상의 디자이너와 열애설이 붉거져 화제를 모으기도 있다. 이지영은 열애설을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빅마마의 새 앨범에 관심이 집중되면서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배우 오지은도 함께 주목 받고 있다.

오지은은 지난달 27일 촬영된 빅마마의 4집 앨범 타이틀곡 '배반'의 뮤직비디오에서 하정우와 헤어진 여인으로 출연, 호흡을 맞춰 연기한바 있다.

'배반'의 뮤직비디오 한 관계자는 "이번 작품에서는 남녀 주인공 모두 우는 장면이 많았기 때문에 오지은씨와 하정우씨는 촬영 내내 많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며 "특히 두 주인공이 우는 연기가 너무 리얼해서 현장의 스태프들까지 눈시울이 붉어져 촬영장이 눈물바다가 되었을 정도이다.(웃음) 두 배우의 열연에 힘입어 많은 분들께 깊은 인상을 남길 좋은 뮤직비디오가 탄생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의 관심을 입증하듯 4일 오전 빅마마의 공식 홈페이지는 서버가 다운되어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빅마마는 5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