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에 출연해 '7세 연하남과 연애해봤다'고 폭탄선언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섹시 스타 채연이 뉴스 앵커에 도전장을 던졌다.

오는 10월 11일(목) 첫방송 되는 수퍼액션의 <러브액션 시즌3> 런칭 이벤트 프로모 촬영을 위해 홍록기와 함께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앵커로 깜짝 변신 한 것.

지난 10일 분당에 소재한 온미디어 주조정실에서 진행된 장면은, 홍록기와 채연이 <러브액션 시즌3> 런칭 이벤트 소식을 ‘현장에서 뉴스 속보를 전달하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집중 취재합니다”, “지금까지 OOO 기자였습니다” 등 뉴스 앵커 특유의 말투와 멘트를 활용해 긴박하면서도 위트 있는 장면을 연출해낸 것.

특히 섹시한 빨간 원피스를 차려 입은 채연은 <개그콘서트>의 인기 캐릭터 ‘강유미 기자’를 연상케 하듯 고개를 아래 위로 끄덕이며, 목소리 톤을 두껍게 내는 등 평소에는 볼 수 없는 코믹한 모습을 연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둘은 짧은 시간 안에 ‘OK’ 사인을 받아내며, 평소 <러브액션>에서 쌓아온 환상적인 호흡을 자랑하기도. 섹시한 채연의 엉뚱하고 코믹한 색다른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이날 촬영 분은 수퍼액션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편 <러브액션 시즌3> 런칭 이벤트가 수퍼액션 홈페이지(www.onmoviestyle.com)에서 진행된다. ‘수갑데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강제 연인’ 코너를 시청자들이 직접 ‘자기만의 강제연인 UCC’로 제작해 올리면, 추첨을 통해 커플 속옷, 호텔 숙박권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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