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디바' 임정희, 미국서 '섹시 가수'로 대접받은 사연!
‘거리의 디바’ 임정희가 미국에서의 본격적인 활동을 앞두고 국내 무대에 컴백할 예정인 가운데, 미국에서 섹시 가수로 대접받은 사연을 공개해 화제다.

얼마전 팝의 거물 아웃캐스트와 미국 진출 계약을 맺은 임정희는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앞서 오는 4일 한국에서의 정규 3집 활동을 펼치기 위해 귀국, 이같은 사연을 털어놓은 것.

임정희는 "미국에서 이번 계약을 맺은 아웃캐스트 뿐 아니라 만나는 음악 관계자들마다 한국에서 섹시 스타 아니냐고 물었다"고 전했다.

실제로 아웃캐스트는 임정희의 목소리와 재능, 아름다운 외모에 반해 이번에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빼어난 미모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특히 지난해 말부터 미국에 머물며 진출 준비를 해온 임정희는 릴존 등 미국 팝스타와 음악 관계자들로부터 '한국에서 섹시 가수냐'는 질문세례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임정희는 “그동안 노래로만 주목을 받아왔는데 미국에서는 외모에 대해 거론해 조금 당황스럽지만 노래도 인정해주면서 예쁘다고 칭찬해주시기 고마울 따름이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임정희는 다음달 4일 국내에서 정규 3집 음반을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