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사유리' 화제 집중 … "X침 아파요"
2007년판 '엽기적인 일본녀'가 화제다.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 중인 일본인 후지타 사유리.

사유리의 미니홈피는 청순가련형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게 '엽기적인' 사진들로 가득하다.

엄청나게 큰 입술을 자신의 입술에 대고 있는 대문 사진에는 "일본에서 수영하고 왔습니다. 바다에서 상어를 만났습니다. 상어 코를 때려서 상어가 도망갔습니다"라는 설명이 붙어있고 'X침'을 당하는 사진 아래는 '아프다'라고 적어 놓았다.

얼굴에 눈과 수염을 그리고 소주를 따르는 모습도 있다.

'왕족발'이라고 적힌 음식점 광고물 앞에서는 '난 왕 쪽바리' 설명을 붙였다.

네티즌들은 "내숭 없는 모습이 보기 좋다" "얼굴은 예쁜데 하는 짓이 엽기다" 등의 소감을 올리고 있다.

네티즌의 쇄도로 18일 사유리의 미니홈피 방문자는 2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사유리의 엽기사진이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면서 미수다에 출연한 다른 미녀들(아비가일, 에바 포피엘, 사오리, 손요, 아키바 리에 등)의 홈피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