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제15회 춘사 대상 영화제 시상식을 열렸다.

영화 <아들>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차승원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춘사 영화제’는 1937년 36세의 젊은 나이에 요절한 춘사 나운규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민족 혼을 기리고자 1990년 한국영화감독협회 회장인 김호선 감독이 춘사 기념 사업회를 발족, 1999년 춘사 나운규 영화예술제를 개최했다.

이러한 시도로 제14회부터 ‘춘사 나운규 예술 영화제’에서 ‘춘사대상영화제’로 이름을 바꾸고 올해 제15회를 맞이하게 됐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