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대표 인기 개그맨 김국진이 힘들었던 과거의 심경을 솔직히 고백하며 네티즌들의 끌길을 끌었다.

5일 김국진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평소 황무지를 개척하는 도전을 좋아한다. 연예인 최초 프로 골퍼가 되는 게 목표였다. 개그와 골프 무엇도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한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의 김국진은 연예활동을 잠시 접은사이 2004년 이윤성과 결혼후 2년만에 이혼하기까지 그동안의 그의 인생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

이날 김국진은 방송에서 파경 및 방송 활동을 줄였던 것에 대해 "당시는 사람들을 보는 게 너무 두려웠고 누가 날 보는 게 싫었다"고 고백했다. 이어서 "그 때 폭풍을 잘 맞았다고 생각하고, 세상도 조금 알게 됐다"고 말했다.

강호동은 "개그보다 골프에 치중했다. 그 결과 방송 활동에 슬럼프가 온 것이다"라고 말하자 김국진은 이어서 결혼과 이혼으로 이어진 심적인 자신의 갈등을 털어놓았다.

다시 방송으로 복귀한 김국진은 현재 황금어장-라디오스타’와 같은 방송사‘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새 코너 MC로 내정된 상태다.

김국진은 방송중 평소 절친한 사이인 김용만과 통화를 하며 앞으로의 방송활동에 대한 포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탤런트 이윤성이 10월 출산을 앞두고 쇼핑몰 사업가로 변신해 만삭의 몸매를 공개했다.

이윤성은 6일 온라인 의류 쇼핑몰 '하우투비(www.howtobe.co.kr)'를 오픈했으며 직접 모델로 나서 출산 직전의 만삭의 몸매를 과시했다.

이윤성은 남편인 홍지호 치과의학박사를 비롯해 성형외과와 여성클리닉 등의 조언을 구해 여성 패션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 여성 패션 클리닉 형태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