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의 만년과장 정지찬(35)이 예비신부 차영경(32)씨와 함께한 웨딩촬영 사진을 7일 공개했다.

가수 김현철, 심현보, 이한철과 함께 ‘주식회사’의 멤버로 지난 7월부터 싱글 ‘좋을꺼야’로 활약하고 있는 정지찬은 자신의 웨딩 촬영에서도 시타를 비롯한 여러 악기를 촬영소품으로 동원하며 다중악기 연주자로서의 감각적인 면모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촬영 후 정지찬은 “이제야 비로소 결혼을 한다는 것이 실감난다. 요즘 한창 음악활동을 하면서 많이 바빴는데 우리 ‘주식회사’ 멤버들의 웨딩메이커인 김태욱 선배의 도움으로 너무나 편리하고 즐겁게 모든 결혼준비를 할 수 있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이들 결혼식은 오는 9월16일 삼성동 공항터미널에서 이루어진다.

정지찬은 현재 프로젝트 그룹 ‘주식회사’의 멤버로 왕성한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식회사’는 정지찬이 신혼여행을 다녀온 이후인 10월부터 최근의 열띤 호응에 힘입은 소극장공연과 지방투어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