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제헌절을 맞아 방영된 SBS 특선영화 '여선생 vs 여제자'에 출연한 이세영(15)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세영에 대한 관심으로 '이세영 미니홈피' 찾기에 힘을 쏟고 있다. 이를 입증하듯 '이세영 미니홈피' 검색어가 상위권에 올라왔다.

제헌절 SBS 특선영화로 17일 방영된 '여선생 vs 여제자'에서 꽃미남 미술선생님 권상춘(이지훈)을 사이에 두고 천방지축 노처녀 담임 선생님인 '여미옥'(염정아)과 대결하는 여제자 고미남 역을 맡았다.

'여선생 vs 여제자' 개봉당시 이세영의 나이가 12살로 또래보다 한참 성숙한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영화 '여선생 vs 여제자'로 이세영에 대한 관심은 지난달 방송된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해 화제된바 있어 '거침없이 하이킥 이세영' 검색어가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달 6일 MBC '거침없이 하이킥' 143회에 깜짝 출연해 화제가 됐다. 이세영은 '거침없이 하이킥'에 민호(김혜성)을 짝사랑 하는 1학년 여고생으로 출연했다.

극중에서 민호가 여자친구인 강유미(박민영)가 사라진후 그리워하며 지낸다. 그러나 학교에 유미가 퇴학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민호에게 관심을 갖고 있던 여학생들이 민호에게 다가온다.

이세영은 강유미가 있어 민호에게 다가가지 못하다 강유미가 학교에 나오지 않자 민호에게 고백하는 연기를 했다.

이세영은 MBC 드라마 '대장금'에서 장금이의 라이벌 '금영'이 아역을 훌륭하게 연기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세영은 영화 '아홉살 인생' '열세살 수아'에도 출연해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줬으며 아역스타로서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