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 드라마 '쩐의전쟁' 마지막회는 박신양과 박진희의 결혼식으로 장식된다.

오이키스를 나누는 등 독특한 사랑을 나누던 두 사람의 성스런 결혼식은 지난 7월 4일 오후 수원시 권선동 소재 권선동 성당에서 촬영됐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던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서 멋진 턱시도를 입어 뭇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박신양은 '쩐의전쟁'에서도 그에 못지 않은 멋진 모습을 보여 주었다.

박신양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혼식장면 촬영동안 특유의 가벼운 농담과 승리의 V자를 그려 보이기도 하면서 스탭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기도 했다.

7월 5일 종방을 맞이하는 소감에 대하여 박진희는 "너무나 과분한 성원을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머리숙여 감사 드린다"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여 연기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촬영내용은 7월5일(목) 밤 9시55분 최종회에서 볼 수 있다.

또한 '쩐의 전쟁'은 표절관련 소송이 기각되면서 한국방송 사상 최초로 번외라운드라는 독특한 시도로 다시한번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 동영상 제공 : SBS 홍보팀 >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