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계의 강동원' 김요한과 신인여배우 장예원과의 열애설이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빛나는 얼짱외모로 인기몰이에 가속도를 더한 스타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원조 얼짱스타로는 '농구코트의 황태자' 우지원을 들 수 있다.

97년 프로구단에 입단하기전 연세대 재학시절부터 귀티나는 외모와 멋진 플레이로 여학생 팬들을 구름같이 몰고 다녔다.

지금은 슬하에 딸을 하나 두고있는 애아빠지만 여전히 '꽃미남'의 포스는 유지하고 있다.

'마린보이' 박태환도 얼짱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다.

89년생 19살 고등학생인 그는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에서 금.은.동메달을 휩쓸며 한국 수영계의 거목으로 자리잡았다.

183cm의 키에 75kg. 운동으로 다져진 그의 단단한 몸매에 누나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이어졌으며 수줍은 듯한 미소도 그의 매력으로 자리잡았다.

'한국 수영의 희망' 박태환은 세계무대를 호령했지만 세계정복을 위해 한눈팔지 않고 훈련에 임하느라 인기를 실감하지도 못한다고 한다.

'배구얼짱' 한지연은 2003년 수퍼모델대회 1차심사를 통과하기도 했을 정도로 몸매는 검증을 받은 스포츠 스타이다.

배구선수 뿐 아니라 최근에는 방송과 연극무대에서도 활발한 활동중이다.

2005년에는 외국모델들을 능가하는 글래머러스한 몸매로 섹시 화보촬영을 해서 화제를 모았던 바도 있다.

'인라인요정' 궉채이 또한 빼어난 미모로 인기가 높아 기아자동차 세라토의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처럼 뛰어난 실력외에도 빛나는 외모로 사랑받고 있는 스타들은 인기 배우 못지않은 유명세를 치르기도 한다.

폭주하는 CF 제의와 방송출연등으로 훈련에 차질을 빚기도 한다.

'피겨요정' 김연아의 경우에는 출연제의가 쇄도하자 효율적으로 광고, 협찬, 방송출연, 영화, 출판 등 모든 사업을 매니지먼트 하기위해 스포츠마케팅 전문업체 IB스포츠(대표 이희진)와 4월경 계약을 맺기도 했다.

외모뿐 아니라 실력으로 정상에 오른 이들이 팬들의 사랑을 발판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정상에 머무르기를 기대해 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