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로맨틱 페스티벌 2007’은 한류드라마와 영화를 테마로 한 영상과 음악의 드림이벤트로 최고의 한류스타 6인의 참여, 일본 현지의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6월 23일, 굿윌돔에서 3만 여명의 일본 팬들과 오후 4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는 유정현과 채연, 일본의 아나운서 민실과 DJ 후루야의 진행으로 이루어졌다.

윤계상은 차태현의 ‘천의 얼굴을 가진 배우’라는 소개와 함께 등장했다. 평소 애창곡인 에메랄드 캐슬의 ‘발걸음’을 열창, 녹슬지않은 노래실력을 선보인 윤계상은 깜찍한 댄스까지 선보이며 팬들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들기도.

특히 윤계상은 MC를 맡은 채연과 즉석 상황연기를 펼쳤다. 토라진 여자친구의 마음을 풀어주는 달콤한 표정과 애교섞인 목소리로 여성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특히 행사내내 여심을 녹이는 부드러운 미소로 관객을 사로잡기도.

윤계상은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신 한류스타로 급부상했으며, 2007년 4월 1500여명의 일본 팬들과 팬미팅을 함께해 그 인기를 증명했다. 또한 2007년 7월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의 일본 방송을 앞두고 있다.


[ Q&A ]

1. 드라마 '형수님은 열아홉'으로 일본에서 차새대 한류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기분이 어떤지?

너무 기쁘다. 지난 3월 일본 팬분들과 팬미팅을 하게되면서 너무 놀랐고 감사했다.사실 일본에서의 활동이 없었는데, 많은 분들이 너무나 좋아해주셔서 놀라는 한편 굉장히 행복했다.

2.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에서 가슴 시린 멜로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자신의 멜로연기에 대해..

사실 드라마를 촬영하기 전에 ‘내가 할 수 있을 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이미연 선배님이 함께 했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3. 미소천사 윤계상! 하지만 집요하다는 말을 듣는다는데..

절대 아니다. 프라모델이 취미라서 열중하는 때가 있지만, 절대 집요한 성격은 아니다. (웃음)

4. 일본 팬들에게

이렇게 여러분을 만나게 되서 정말 영광이다. 좀더 멋진 모습, 좀더 훌륭한 모습으로 다가가는 배우가 되겠다. 앞으로 방송될 드라마 '사랑에 미치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