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28·수원 삼성)이 재혼후 6개월 만에 아빠가 됐다.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커플 대열에 올라 있는 탤런트 박연수와 축구 선수 송종국 부부가 지난 21일 엄마ㆍ아빠가 됐다.

송종국은 지난 12월 17일 탤런트 박연수(27)와 재혼했다. 부인 박연수는 21일 오후 수원 영통 삼성여성병원에서 3.63㎏의 건강한 딸을 순산했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동갑인 1979년생으로 173cm의 큰 키에 서구적인 얼굴의 소유자다. 1997년부터 잡지모델로도 활동했다. 지난 2001년 임상수 감독의 '눈물'에 여주인공 새리 역으로 출연했다.

박연수는 박잎선이라는 예명으로 연예계 활동을 했다. 그녀는 탤런트 겸 CF 모델로 활동했으며 결혼 후 휴식을 취하고 있다.

송종국은 지난 2003년 6월 결혼했으나 2년 만에 협의이혼한 바 있다. 송종국은 올 시즌 K리그에서 4도움을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