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밤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출연자들이 총출동해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실제 가족처럼 인간미 넘치고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치는것을 엿볼 수 있는 방송이어서 호평이 넘치고 있다.

'극중 멤버들중에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라는 거침없이 눌러죠 질문에서는 정준하가 박해미 남편이 자신보다 2살이 어리다는 것을 알고 '나도 대상이 될 수 있겠구나'라고 느꼈다고 털어놓아 웃음을 주었다.

때문인지 극중 박해미.정준하의 베드씬이 있을때면 항상 정준하는 '차렷'자세로 뻣뻣하게 굳어있다고 박해미가 증언하기도 했다.

최민용은 극중에서 박해미와 앙숙 관계인데 실제로는 카리스마 넘치고 에너지 넘치고 멋진여성 박해미를 좋아한다며 오해를 풀어달라고 당부했다.

자신의 여자친구가 실제로도 박해미처럼 당당하고 멋지게 나이를 먹어갔으면 좋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방송이 끝난후 박해미가 부른 곡이 화제가 되고 있다.

넘치는 에너지로 폭발적인 가창력을 보여준 이 노래를 듣고 시청자들은 '소름끼치도록 잘 부른다' '노래 곡명을 알고 싶다'는 질문이 쇄도했다.

박해미의 가창력이 작렬한 이 곡은 맘마미아에서 부른 곡으로 ABBA의 'The Winner Takes It All'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