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진실게임' 스타러브스토리 12일 방송분에서 정형돈과 박보름의 결혼은 결국 '거짓'으로 판명났다.

이날 방송에는 녹화 때부터 화제가 됐던 정형돈은 물론 가수 김종민, 이재원, 황보, 개그맨 김신영 등이 출연했다.

정형돈은 알려졌던 대로 박보름과 결혼할 예정이라는 설정으로 등장했으며, 김종민은 숨겨둔 7살짜리 아들이 있다는 설정, 토니안의 사촌과 사귀고 있는 이재원, 초등학교 동창에게 맞은 황보, 김신영은 진실게임 출연자와 사귀고 있으며, 황영진은 캣츠의 박수정에게 차인적 있다는 설정이었다.

그러나 결국 정형돈과 박보름의 결혼설은 '가짜'로 판명나고 개그맨 황영진이 그룹 캣츠의 박수정에게 프러포즈했다가 차인 사연이 진실인 내용이 12일 방송을 탔다.

황영진은 '2003년 회식하는 장소에서 박수정을 처음 만났으며 프러포즈를 했는데 차였다'고 고백했다.

방송 이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박수정에 대한 궁금증을 대변하듯 순위권내에 올라 있다.

'진실게임' 시청자게시판에는 '연예인들이 대시했다가 차이는일은 흔할텐데 그게 충격 러브스토리냐'는 글과 방송을 못본 사람들은 '누가 정답이었냐' 질문하기도 하고 '김신영 커플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는 글 등이 올라와 있다.

이런 가운데 '진실게임' 시청률은 5월 29일 12.6%, 6월 5일 11.5%, 6월 12일 9.5%(TNS 미디어 코리아 조사)로 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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