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숙 전 환경부장관(연극인ㆍ63)이 연예계 노총각과 노처녀 중매에 나섰다.

지난 4월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의 대표이사로 취임하며 화제를 모았던 손숙 대표가 이번엔 연륜과 경험을 바탕으로 연예인 결혼 컨설팅에 직접 나섰다.

웨디안에 따르면 개발한 스타매칭 프로그램은 미혼남여의 성향분석이나 이상형 매칭프로그램이라고 한다.

결혼관과 사랑에 대한 정의 등 손씨의 경험과 연륜을 토대로 연예인 개개인과의 면담을 통해 종합 결혼컨설팅을 하게 된다.

그 첫번째 상담에 나선 사람은 노총각 개그맨 윤정수(35)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윤정수는 11일 오후 8시50분에 방송된 KBS 2TV '경제비타민'에서 웨디안에 직접 방문해 실제 회원과 맞선을 봤다.

이에 네티즌들은 윤정수씨의 맞선녀가 누구인지 묻는 문의도 계속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