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들이 개봉 2주 만에 400만 관객을 동원했다.

5월 23일 개봉한 '세상의 끝에서'는 오프닝주 최대 기록, 개봉 이틀만에 100만 돌파, 2007년 최다 사전 예매량과 점유율 등 기록을 세우며 흥행돌풍을 이어갔으며 현충일을 앞둔 6월 5일, 개봉 14일 만에 400만 명을 돌파했다.

'슈렉', '황진이'등 새로운 개봉작들이 쏟아지는 가운데서도 포털 네이버 영화 검색순위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세상의 끝에서'는 예매 사이트 맥스무비에서 상영작 중 재미평점 1위, 포털 다음과 무비스트에서 관객평점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특히 다음에서는 10점 만점에 8.8을 받아 슈렉(7.1) 밀양(6.9)을 따돌리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블록버스터 '세상의 끝에서'는 디즈니 최고의 흥행작인 3부작 해적 시리즈의 최종편으로, 전편보다 더욱 강화된 캐스팅과 막강 스팩터클의 시원한 볼거리, 매력적인 캐릭터로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극장가를 장악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