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수목드라마 '쩐의 전쟁'이 힘찬 기세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 박신양의 연기에 시청자들이 기대하고 있다. 지금까지 그의 연기에는 흠 잡을 데 없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있다. 많은 시청자들은 "박신양을 위한 드라마"라 할 정도로 박신양의 컴백 드라마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쩐의 전쟁'은 사채와 대부업의 무서움을 알려주면서도 시청자들로 하여금 사채와 대부업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있다.

'쩐의 전쟁'은 첫회부터 빠른 전개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회가 거듭 될수록 호기심과 흥미를 더하고 있다. 누구나 '돈 벌기'에 관심있는 '쩐'에 대한 욕구를 잘 표현하고 있으며 사채시장에서 불법적으로 자행되는 행위들이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또 이들 주인공인 박신양, 박진희, 신동욱, 김정화 뿐만 아니라 신구, 여운계 등 중년 연기자들의 연기 또한 이 드라마를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금나라(박신양 분), 독고철(신구 분)와 봉여사(여운계 분), 하우성(신동욱 분)의 대결을 앞두고 있어 더욱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시청자들은 사람을 웃고 울게 만드는 돈에 대한 드라마 '쩐의 전쟁'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켜 대박의 조짐이 보인다.

1회는 금나라(박신양 분)의 집이 망하며 부모님의 죽음,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그리고 금나라의 자존심이 돈앞에서 무너지는 모습이 방송되었다.

2회는 금나라(박신양 분)가 노숙자로 변하고 사채업의 전설 독고철(신구 분)에게 돈 버는 방법을 전수 받기 위한 테스트 과정이 그려졌다. 돈 때문에 부모님을 잃고 가족과 떨어져 살며 돈에 대한 복수심으로 돈을 벌고 싶어 하는 금나라의 역경이 방송됐다.

3회는 금나라(박신양 분)가 빌린 돈을 받아내기 위해 서주희(박진희)의 결혼식장에서 축의금을 빼앗아 나가는 내용 등이 방송됐다. 또한 독고철(신구 분)의 제자 금나라와 봉여사(여운계 분)의 제자 하우성의 대결이 예고 되기도 했다.

4회는 사채업자로 분한 금나라(박신양 분)와 큰손 봉여사(여운계 분)가 본격적인 돈 전쟁을 벌일 것을 예고됐다. 봉여사(여운계 분)과 사채업의 큰손들이 모여 금융회사를 인수할 계획을 세웠다. 또 하우성(신동욱 분)은 최대주주를 알아내기 위해 서주희(박진희 분)을 매수하기 위한 작업이 진행되었다.

앞으로 서민경제를 흔들 봉여사와 하우성에 맞서 서민경제를 보호하려는 독고철과 금나라의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아직까지 본격적인 돈의 전쟁이 시작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숨가쁘게 그려질 돈의 전쟁 '쩐의 전쟁'이 시청자들을 안방극장 앞으로 모이게 만들것으로 보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