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아나운서가 '최기사' 최동석 아나운서와 함께 동료 아나운서인 김희수 결혼식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수 아나운서는 2년전 지인의 소개로 만난 회사원 안정민씨와 화촉을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2002년 KBS 공채 아나운서 28기로 입사해 현재 KBS 1TV ‘4시 뉴스’를 맡고 있고 신부 안정민씨는 삼성 에버랜드에 근무하고 있다.

박지윤 최동석 이외에도 김용건 황수경 한석준 고민정 백승주 박지윤 최동석 등 KBS 아나운서와 강수정 전 KBS 아나운서가 하객으로 참석해 축하해주며 자리를 빛냈다.

눈길을 끄는것은 지난해 11월 사직서를 제출하고 KBS를 떠나 프리를 선언한 강수정 전 아나운서의 출연이었다.

알고보니 강수정과 김희수는 2002년 KBS에 입사한 28기 동기 사이로 밝혀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박해상 농림부 차관이 주례를 맡고 이상협 KBS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김희수 아나운서와 안정민씨는 결혼식을 마친 뒤 유럽으로 일주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다.

최근 아나운서들의 잇다른 임신.출산소식에 이어 72년생 손미나 아나운서도 5월 10일 결혼을 할 예정이라 밝혀 많은 박수를 받았다.

열애중인 것으로 밝혀진 유재석-나경은 MBC아나운서 커플의 핑크빛 사랑도 아나운서실의 경사를 이어갈 것인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한경닷컴 뉴스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