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티켓을 매표소와 인터넷뿐 아니라 편의점 지하철역 백화점 케이블방송 휴대폰 등으로도 살 수 있게 됐다.

극장체인 프리머스는 오는 28일부터 전국 GS25 편의점 1000여곳에서 현금지급기를 통한 예매서비스를 개시한다.

예매시 좌석을 직접 지정할 수 있다.

CGV는 이미 한네트와 계약을 맺고 지난해부터 GS25와 수도권·광주 지하철역의 현금지급기를 통해 티켓 예매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좌석 지정 서비스는 오는 4월께부터 도입할 계획이다.

롯데시네마도 3월부터 나이스 현금지급기를 통해 편의점에서 예매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