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재원과 한지민이 '굿바이 솔로' 후속으로 5월3일부터 방송하는 KBS 2TV 새 수목극 '위대한 유산'(극본 이숙진ㆍ김태희, 연출 김평중)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1일 KBS에 따르면 김재원은 이 드라마에서 희망 없이 살아가는 '조폭 양아치' 강현세 역을 맡았다.

강현세는 그에게 남겨진 유산인 유치원을 우여곡절 끝에 지켜나가게 된다.

한지민은 이 유치원의 초보 교사 유미래 역으로 등장한다.

실수를 남발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로 강현세와 멜로 라인이 형성된다.

이 밖에 이미숙, 개그맨 김진수, 손병호 등이 출연한다.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cool@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