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권택 감독이 파리올림픽 유치를 위해 뛴다. 2012년파리올림픽유치위원회는 29일 임권택 감독을 비롯해 국내 한-불 동시통역사 1호인 최정화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 교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서경배 태평양 대표이사, 이세훈 한글라스 그룹회장 등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파리오륜유치위는 현재 축구스타 지네딘 지단을 비롯해 50개국에서 총 115명의유명인사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파리는 2012년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런던과 뉴욕, 마드리드, 모스크바 등과경합중이며 최종 개최지는 7월6일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서울=연합뉴스) 천병혁기자 shoele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