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일본에 이어 세계 음반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일 일본 음반사 에이벡스를 통해 발표된 보아의 첫번째 베스트 음반인 'BEST OF SOUL'이 유나이티드 월드차트의 올해 7주째(2월13~19일) 음반차트 정상에 올랐다. 보아가 유나이티드 월드차트 정상에 오른 것은 정규 3집 음반인 'Love & Honesty'(작년 5주째)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유나이티드 월드차트는 미국의 빌보드,일본의 오리콘 등 10개국의 공신력 있는 음악 차트를 토대로 세계 각국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고 있다. 차트 공식 홈페이지는 헤드라인으로 보아의 소식을 사진과 함께 실었다. 이번주 월드차트에는 올해 그래미 시상식 '올해의 음반' 후보인 그린데이의 'American Idiot'와 세계적인 래퍼 더 게임의 'The Documentary' 등 대형 스타의 음반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