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미 감독의 '잘돼가? 무엇이든'과 벨기에 니콜라 프로보스트 감독의 '엑조티 코어'가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트홀에서 폐막된 제2회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AISFF)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4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이번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은 완마 차이단 감독의 '고요한 마니석',감독상은 릴자 앙골프스도티르 감독의 '망각', 아시아나 고객 인기상은 홍성혁 감독의 '견제부자'에게 각각 돌아갔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천만원과 미주 왕복항공권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