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애'의 이현승 감독이 연출한 단편 '비트윈'(Between)이 뉴욕 맨해튼에서 열리고 있는 제16회 뉴욕레즈비언&게이영화제에 초청돼 상영중이라고 독립영화전문배급사 필름메신저가 8일 밝혔다. '비트윈'은 두 여자의 사랑을 통해 여성성을 이야기하는 페미니즘 영화로, 다섯명의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아미그달라' 중 세번째 작품이다. 지난 3일 개막한 뉴욕레즈비언&게이영화제는 13일 폐막한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