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밤 시청자들의 인기를 끈 MBC `!느낌표'가 1일 막을 내렸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2001년 11월 20일첫 방송에서 마지막까지 평균 가구시청률 15.4%를 기록했다. 성연령별로 보면 30대 여자의 시청률이 11.7%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은 40대여자(11.6%), 40대 남자(8.7%) 등의 순을 보였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10.7%로, SBS에서 같은 시간대 중계한 올림픽 축구예선 중국전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훨씬 낮았다. 한편, 아테네올림픽 출전을 확정지은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의 대 중국전 시청률은 19.8%로 최근 4주간 SBS의 토요일 같은 시간대 시청률 14.4%보다 5.4% 포인트높았다. (서울=연합뉴스) 이명조 기자 mingjo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