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들은 올해 최고의 CF모델 유망주로 LG싸이언 광고에 등장하는 김디에나를 꼽았다. 광고전문 인터넷방송국 NGTV(www.ngtv.net)가 17∼24일 이용자 650명에게 `2004년 광고계에서 가장 주목받을 것 같은 신인 모델'을 물어본 결과 김디에나는 39.9%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17살 혼혈소녀 김디에나는 지난해 가을부터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해 인기를모았으며 올 하반기에는 가수로도 데뷔할 계획이다. `스페셜 티'와 `스피드 011'의 고아라는 21.2%의 지지를 얻어 2위에 랭크됐고 `LG텔레콤 알라딘'의 박신혜(10.5%), `박카스-첫 출근 편'의 최성준(7.1%), `던킨 도넛'의 일본 모델 오타니 료헤이(6.6%)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