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의 일본 정규 3집 앨범 `LOVE&HONESTY'가 발매 당일인 15일 일본 오리콘 차트 1위에 올랐다. 이 앨범은 선주문 80만장에 15일 당일 오전 주문만 3만장에 육박하면서 100만장 이상 판매고를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보아는 2002년 첫 정규앨범 `Listen to my Heart'와 지난해 2집 `발렌티(VALENTI)에 이어 3집까지 오리콘 차트 1위를 차지함으로써 정규음반 석 장 모두 1위에 오르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보아의 연속 1위 기록과 100만장 이상 판매고는 일본 정상의 가수도 달성하기힘든 기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보아는 이에 앞서 12일 오후 3시 50분부터 10분간 일본 도쿄 시부야의 109백화점 앞에서 깜짝 콘서트를 열어 2만명의 관중을 모으는 인기를 과시하기도 했다. 보아는 정규 3집 앨범 활동과 함께 3월 20일을 시작으로 일본 5개 도시 콘서트를 준비중이며 이 앨범은 일본어 가창 음반 개방에 맞춰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곧국내에도 발매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