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MBC 연기대상은 사극 '대장금'의 이영애에게 돌아갔다. 남자 최우수상은 '옥탑방 고양이'의 김래원, 여자 최우수상은 '다모'의 하지원이 차지했으며 남자 우수상은 '다모'의 이서진, 여자 우수상은 '내 인생의 콩깍지'의 소유진이 수상했다. 남자 신인상은 '1%의 어떤 것'의 강동원과 '다모'의 김민준, 여자 신인상은 '러브레터'의 수애와 '옥탑방 고양이'의 정다빈이 각각 공동 수상했다. 네티즌 선정 인기상은 남자는 김래원, 여자는 하지원이 받았으며 네티즌 선정 베스트 커플상은 '다모'의 이서진.하지원 커플에게 돌아갔다. 다음은 시상 결과다. △대상: 이영애 △최우수상: 남자 김래원, 여자 하지원 △우수상: 남자 이서진,여자 소유진 △신인상: 남자 강동원, 김민준, 여자 수애, 정다빈 △특별상: MC 이재용(아주 특별한 아침) 작가 김영현(대장금) 노경희(휴먼다큐 '희로애락') 박지현(그대 아직도 꿈꾸는가) 정형수(다모) 오경아(지금은 라디오 시대) 연기자 임현식 조재현 배종옥 양미경 리포터 정은영(아주 특별한 아침) 박미라(지금은 라디오 시대) 성우 김아영(꽃보다 남자 '산차이'역) △공로상: 이경호(연예인노조위원장) 전인택(전탤런트실 실장) △네티즌 선정 인기상: 남자 김래원, 여자 하지원 △네티즌 선정 베스트커플상: 이서진.하지원(다모) △라디오 최우수상: 강석.김혜영(강석 김혜영의싱글벙글 쇼) △라디오 우수상: 남자 최양락(최양락의 재미있는 라디오), 여자 노사연(즐거운 오후 2시) (서울=연합뉴스) 황정우 기자 jungw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