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3사가 지난 가을 프로그램정기 개편에서 주시청시간대 보도프로그램 시간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위원회가 분석한 결과 지상파 3사의 주시청시간대 보도프로그램 편성비율이 평균 21.3%로 지난 봄개편 때의 평균 19.9%에서 소폭 증가했다. 채널별로는 KBS 2TV가 10.3%에서 13.9%로,MBC가 19.7%에서 20.8%로,SBS가 17.7%에서 18.9%로 각각 보도프로그램 편성비율을 높였다. KBS 1TV는 31.7%를 유지했다. 반면 주시청시간대 교양프로그램 편성시간은 축소된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