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V 경인방송은 12일 인천 iTV 사옥에서 미디어뱅커홍콩(대표 마이클 찬)과 협약식을 갖고 한ㆍ중 합작 TV 드라마를 공동제작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두 나라 탤런트들이 함께 출연하는 현대물 드라마 두 편(각 26부작)을공동 제작한 뒤 드라마의 국내 방영권은 iTV가, 아시아 시장수출권은 미디어뱅크홍콩이 갖기로 합의했다. 이 드라마는 내년말 방영될 예정이다. iTV는 "이번 드라마 공동제작은 한국 TV물의 국제화와 한류 열풍 지속에 기여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