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 김진아씨가 13∼21일 이탈리아에서 개최되는 제21회 토리노 국제영화제의 단편 경쟁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감독은 이번 토리노 영화제에 이례적으로 장편영화 `그집 앞'과 `김진아의 비디오 일기' 두 편을 비경쟁부문에 진출시켰다. 장편 경쟁부문에는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이 초청받았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