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민 감독의 데뷔영화 `안녕! 유에프오'가 지난 1일 안면도 기지포 해변에서 진행된 이범수와 이은주의 러브신을 끝으로 3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시각장애 여자와 시내버스 기사의 사랑을 그린 멜로영화 `안녕! 유에프오'는 `처녀들의 저녁식사', `화산고', `정글쥬스' 등의 김재원 프로듀서가 설립한 우리영화의 창립작으로 튜브엔터테인먼트가 배급을 맡아 내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