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특별기획 드라마 `대장금'이 방송 5주만에시청률 40%를 돌파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이어갔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3∼19일 한 주간 시청률에서 MBC `대장금'은 지난주보다 3.6% 포인트 상승한 40.5%를 기록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다. KBS2 `개그콘서트'가 27.5%로 2위를 차지했으며 23일 100부를 끝으로 종영하는KBS2 `장희빈'도 27.5%로 3위에 올라 `늦깎이' 인기를 이어갔다. 이어 KBS2 `해피투게더'가 27.4%로 4위에 올랐으며 MBC `회전목마'(25.4%), KBS2 `VJ특공대'(21.9%), SBS `완전한 사랑'(21.2%), KBS1 `백만송이 장미'(21.0%) 순으로 나타났다, SBS 주말드라마 `태양의 남쪽'은 20.6%로 시청률 10위를 기록하며 종영했으며 MBC 수목드라마 `좋은 사람'도 18.7%로 지난주 막을 내렸다. 또 다른 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도 MBC `대장금'이 32.8%로 수위를 차지했다. KBS2 `해피투게더'(28.1%)는 최근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며 전체 2위와 비드라마 부문 1위에 올랐다. KBS2 `장희빈'이 25.7%로 3위를 차지했고, KBS1 `백만송이 장미'가 22.7%로 4위에 랭크됐다. MBC `회전목마', KBS2 `개그콘서트'ㆍ`VJ특공대', SBS `태양의 남쪽' 등이 10위권을 형성했다. (서울=연합뉴스) 홍제성 기자 js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