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립영화협회와 중앙시네마는 독립영화배급사 인디스토리 주관으로 13∼30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중구 저동 중앙시네마 5관에서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들'이란 주제로 10월 단편영화 정기상영회를 개최한다. 최근 화제작 `거울 속으로'의 김성호 감독이 연출한 `I the Eye'와 지난해 여름`뚫어야 산다'로 장편 데뷔한 고은기 감독의 `액체들'을 비롯해 `지나가는 비'(서유민), `키쓰미'(임민섭), `단풍잎'(오점균) 등 사랑을 소재로 한 9편의 단편영화가선보인다. 3편씩 묶어 하루 한 차례씩(금-토-일요일 제외) 번갈아 상영하며 관람료는 3천원이다. ☎(02)334-3166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