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츠 프랑크 감독의 `플래시백(Flashback)'이10월 25∼30일 서울시 종로구 소격동 서울아트시네마에서 개최될 제3회 인디다큐 페스티벌의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77세를 맞은 헤르츠 프랑크 감독은 라트비아의 다큐멘터리 거장으로 지난해 `플래시백'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 출품해 기립박수를받았다. 이 작품은 1978년작 `10분간의 성숙(Ten Minutes Older)'을 발전시킨 작품으로 자신의 삶과 일에 대한 회고적 성찰을 담고 있다. 폐막식은 `상계동 올림픽'의 김동원 감독이 비전향장기수들의 일상을 통해 우리사회의 보이지 않는 벽을 이야기한 신작 `송환'이 장식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이희용 기자 heeyo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