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1월 개최하는 제4회 영화제에 스파이크 존즈 특별전과 미셸 공드리 특별전을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레스페스트 디지털 영화제는 최신 디지털 영화를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소개하는 영화제로, 11월 14-20일 연세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열린다. '존 말코비치 되기'와 '어댑테이션'의 감독으로 알려진 스파이크 존즈 감독이 연출했던 뮤직비디오와 'Torrance Rises' 등의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또 '휴먼 네이처'의 감독인 미셸 공드리의 뮤직비디오와 광고, 단편 'Drumb AndDrumber' 등이 선보인다.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bk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