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들이 보관하고 있는 귀중한 사진들을 전시하는 '문학 속의 내 사진전'이 서울 남산의 문학의집.서울(이사장 김후란)에서 열린다. 작고한 문인에서부터 현역문인에 이르기까지 문단에 족적을 남긴 여러 문인들의 옛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5일-8월30일, 월요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남조, 김우종, 김종길, 김후란, 어효선, 전숙희, 조병무, 차범석, 한말숙, 황금찬씨 등 유명문인 27명이 사진을 출품했다.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기자 shi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