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현지시간) 개막한 제50회 베니스비엔날레에서 스위스의 영상및 설치작가 피터 피슬리(51)와 데이비드 바이스(57)가 황금사자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국가관상은 수메이츠(30)의 영상작업전을 전시한 룩셈부르크관에 돌아갔다. 또한 35세미만 작가상은 영국 출신 영상작가 올리버 페인(35)과 닉 랠프(35),젊은 이탈리아 작가상은 아비쉬 케베르자데가 각각 받았다. 한국은 한국관에 3명, 아르스날레관에 4명 등 역대 최대규모인 7명의 작가가 참가했으나 상을 타지는 못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은주 기자 kej@yna.co.kr